로맨스 드라마 추천 리뷰 ‘월간집’ 줄거리 결말 [김지석 정소민]

드라마 월간집

정주행 로맨스 드라마 ‘월간집’ 줄거리 리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나만의 공간인 집에 살고 싶은 여자주인공 나영원과 집을 투자 목적으로 사기만 하는 남자주인공 유자성이 만나 그리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돈 많은 남자주인공이 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한 여자주인공을 도와주면서 사랑을 하게 되는 스토리가 큰 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혼술남녀를 집필한 명수현 작가와 식샤를 합시다 보조작가 전지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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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기본정보

▶ 장르 : 로맨스 코미디, 오피스
▶ 방송시간 :  수, 목 / 오후 9시  ~
▶ 방송기간 : 2021년 6월 16일 ~ 2021년 8월 5일
▶ 방송회차 : 16부작
▶ 출연자 :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채정안 외
▶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드라마 월간집

줄거리 & 결말

잡지사 에디터인 나영원은 다니던 잡지사의 폐간으로 한 순간에 실업자가 된다. 인생의 불행은 한 번에 밀려온다 했던가 살던 집도 갑작스레 경매에 넘어가면서 길바닥 신세가 되어 버린다. 경매에 넘어간 집에 세입자를 쫓아내러 새로운 집주인이 영원을 찾아온다. 영원은 보증금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새로운 집주인 자성은 이전 세입자의 입장 따위는 알바가 아니다. 결국 영원은 쫓겨나 고시원으로 들어가게 된다.

집도 직장도 없는 낙동강 오리알이 된 영원은 전 직장 동료였던 의주의 추천으로 잡지사 월간집에 입사하게 된다. 하지만 그곳의 대표가 알고 보니 자신을 집에서 내쫓았던 새로운 집주인 자성이었다.

자수성가하며 부를 쌓아온 자성은 경제관념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영원을 한심해한다. 하지만 알고 본 영원은 부모님의 빚을 갚으면서 살아가는 사실을 알고 다시 보게 된다. 그러다 고시원에 살던 영원에게 위험한 일이 생기게 되면서 자성이 그런 영원을 자신의 오피스텔에 머물게 도와준다.

자성의 성공스토리에 자극받은 영원은 착실하게 돈을 모으기 시작하고 자성은 그런 영원이 신경 쓰기 시작한다. 그러다 자성의 오피스텔에 물이 새면서 갈 곳이 없던 영원을 자신의 집에 머물게 시킨다. 점차 영원에게 스며든 자성은 결국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영원에게 고백하게 되면서 둘은 연인 관계가 된다.

핑크빛만 가득할 줄 알았던 둘 사이에 문제가 생긴다. 영원은 자성이 과거에 영원의 아빠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못 받은 사실을 알게 된다. 영원의 아빠는 집을 사기 위해서 지인들에게 돈을 빌렸지만 이중계약 사기에 휘말리면서 빚을 지게 되고 피해자 중 자성도 있다는 사실 때문에 영원은 괴로워한다.
결국 영원은 자성의 곁에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여 그를 떠나게 된다.

3년 후 여전히 월간집 대표인 자성은 경주 독채를 소개하는 한 영상을 보고 영원을 떠올리며 경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우연히 영원을 마주치게 되며 다시 재회하게 된다.

리뷰

김지석 배우와 정소민 배우는 로코에서 많이 봤던 배우들이라 연기력은 믿고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전형적인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성공한 위치에 있는 남자주인공이 삶에 어려움 처한 여자주인공을 처음엔 못마땅해 하지만 도와주면서 점차 감정이 생기는 러브 스토리입니다.
진부할 수 있지만 부동산 잡지사 대표와 에디터가 등장인물의 설정인 만큼 임장이나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용어나 설명들이 등장하는 부분이 월간집 드라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츤데레 성격의 유자성과 밝고 톡톡 튀지만 과거 아픔이 있는 나영원의 사랑과 집에 대한 생각을 볼 수 있고, 잔잔하게 달달하고 중간에 위기가 있지만 다시 재회하는 무난한 스토리로 가볍게 정주행 하기 좋아 추천드립니다.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도 정소민 배우는 집 때문에 고생을 하더니 ‘월간집’에서도 집 문제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래서인지 월간집의 나영원과 이번생은 처음이라의 윤지호 캐릭터는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굳세고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지만 뜻대로 되지 않지만 꺾이지 않는 마음이 두 캐릭터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